유튜버 콜라보 매출 3억 달성, ‘밈더워드로브’

밈더워드로브는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패션 브랜드입니다. 좋은 소재를 사용해 사람들이 옷장에서 매일 꺼내 입고 싶어 하는 옷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대표가 직접 모든 상품을 디자인하는 등 제작 과정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옷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였던 밈더워드로브. 그런데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제품 완판을 기록하며 브랜드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밈더워드로브의 이현, 최윤혜 대표님을 만나 브랜드 성공 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Q.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저희는 둘 다 패션에 관련된 업무를 한 경험이 있어요. 최윤혜 대표는 학생 시절부터 패션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코트라 뉴욕에서 패션 브랜드의 현지 마케팅을 연결해 주는 업무를 했었고요. 이현 대표는 패션을 전공하고 패션 회사 한섬에서 일을 했었죠. 직접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가방, 속옷 등 다양한 아이템을 시도하다가 남성 가방이 좋은 반응을 얻어 그 제품을 기반으로 의류까지 확장했어요. 







현재는 가방, 의류, 신발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타깃 고객은 23~30세 남성으로 옷에 관심이 많아 SNS, 유튜브 등으로 패션 정보를 찾아보는 분들이에요.

Q. 어떤 판매 전략을 가지고 있나요?

밈더워드로브는 디자인은 이래야 한다는 고집이 없는 브랜드예요. 시장에서 원하는 유행과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여 디자인을 변화시키고 있죠. 미니멀한 스타일에서 캐주얼 카테고리까지 제품군을 확장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 남성 가방을 찾는 고객이 많은데, 밈더워드로브가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종이처럼 생긴 타이백 소재로 남성 가방을 만드는 시도를 하는가 하면, 남성 미니백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기도 했죠. 남성 가방이지만 중성적인 느낌을 선호하는 여성 고객의 구매도 많습니다.

Q.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셨다면서요?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패션 전문 유튜버 스토커즈와 협업을 진행했어요. 리버서블 티셔츠를 만드는 프로젝트였는데요. 제작 과정부터 판매까지 구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를 형성했습니다.







제품 판매는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이용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단 2시간 만에 5천 장을 팔아 매출 3억 원을 달성했어요. 방송을 진행한 당일 쇼핑몰 신규 회원도 3천 명이나 늘었습니다. 구독자들에게 진심이 통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해요. 제품 공정이 복잡하고 단가를 맞추기 어려웠지만, 좋은 옷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임했고 이를 알아봐 주신 것 같습니다.

Q. ‘카페24의 유튜브 쇼핑’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유튜브 쇼핑은 유튜브 구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좋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채널이라고 생각해요. 라이브 방송 같은 이벤트에 맞춰 제품을 연동하고 판매하면, 구독자들만을 위한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죠. 자사몰과 연동해 플랫폼 수수료 없이 제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유튜버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자사몰을 통해 세일이나 협업 제품 판매 등을 진행하며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고 해요.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일본 고객들의 문의가 많고, 일본 편집숍에서도 시즌마다 제품을 구입해 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해외 고객 수요가 더 늘어나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검토해 보려고 합니다.







또, 최근에 여성 의류 브랜드 히어리를 론칭했습니다. 아이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고, 해외 판매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와 트렌드에 맞춰 발전하며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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