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사랑하는 주얼리 브랜드, ‘골드팡’
골드팡은 다이아몬드, 금, 은 등을 주얼리로 제작하여 고품질의 주얼리를 생산해 온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2013년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골드팡은 자체 디자인 랩 운영,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벤처기업 인증 등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귀금속 소재 생산업체인 리치 가너와 제휴함으로써 최고 품질의 소재와 기술을 사용하여 프리미엄 주얼리를 생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골드팡의 창업자 이용수 대표님을 만나 어떻게 기술력과 대중성을 모두 잡을 수 있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골드팡의 성공 사례: 카페24 마케팅 센터를 통한 매출 증대
Q. 어떻게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골드팡은 금 소재 주얼리의 대중화를 고민하다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저는 1989년부터 종로에서 귀금속 제작업에 종사했고, 여전히 대형 오프라인 매장 운영 중인데요. 주얼리 유통 확산과 소비자 입장에서 진입 장벽 낮추기 위해 2013년 카페24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여 온라인 판매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Q. 어떤 판매 전략을 가지고 있나요?
골드팡의 온라인 사이트 회원 수는 2019년 430,000명에서 2022년 800,000명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습니다. 회사의 주요 고객층은 20~40대였지만 골드팡은 다이아몬드 기반 제품을 늘려 50대 이상의 고객을 타깃으로 판매전략을 펼쳤습니다.
골드팡은 자체 디자인랩을 운영해 금, 은, 다이아몬드 소재의 각종 주얼리를 직접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2016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상품 기술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미국의 귀금속 자재 생산 기업인 ‘리치가너(Leach Garner)’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데요. 리치가너는 워랜 버핏이 CEO인 버크셔해서웨이의 자회사이며 설립 100년이 지난 기업이에요. 리치가너의 주생산품으로는 주얼리 및 산업용 원자재(금, 은) 및 부자재 (Gold filled, Silver, 9K, 10K, 14K, 18K, 22K, 24K) 등이 있습니다. 골드팡은 리치앤가너의 이런 자재를 제품 생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디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데요. 팬던트 속에 빈 공간을 만드는 ‘할로우’라는 특수 공법 사용해 금을 적게 투입하면서도 두께감이 큰 팬던트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는 돈을 적게 들이고도 금이 커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는거죠. 불을 사용하지 않는 스파크 공법으로 순금의 강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Q.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카테고리나 상품은 무엇이며, 이유는 무엇입니까?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배우 김고은님과 이상이님이 착용한 커플링이 2022년 베스트셀러 상품이었는데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강렬한 패션보다는 꾸안꾸(꾸민듯 안 꾸민 듯)를 선호하는 Z세대에게 통했다고 생각합니다.
Q. 카페24 마케팅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으셨다고요?
골드팡은 판매상품의 종류가 크게 늘면서 타깃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보다 성장하기 위해 카페24 마케팅센터로부터 광고 콘텐츠 노출 채널 다변화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골드팡은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기 위해 타깃에 맞는 마케팅 채널을 가져갔는데요. 인스타그램이 젊은 층 타게팅에 효과적이었다면 네이버 광고는 30대 이상 타게팅에 효과적이었습니다. 골드팡은 마케팅 채널별로 차별화된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카페24 마케팅센터의 빅데이터를 통해 ‘순금’의 수요 증대를 예측했었는데요. 이에 맞춰 순금 제품 판매를 늘려 회사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앞으로 골드팡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계묘년 기념의 토끼 팬던트 주얼리를 선보였고, 순금에 이어서 다이아몬드 소재의 신상품도 적극 개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대 구분 없는 주얼리 브랜드로 글로벌 성장까지 박차를 가하고 싶습니다.
